LG아트센터 모담 한정식
다시 찾은 LG아트센터
너무 더운날씨
지난번 가고싶었지만 만석이라 가지 못했던 LG 아트센터 내에 있는
한정식집을 찾아갔다.
층고가 높고 모던한 스타일의 한정식집.
공원이 훤히 내다보여 좋았다.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었다.
나에 대한 시선을 얘기해달라고.
그리고 수메르의 역사에 대해서.
문명국에 대한 열띤 토론.
식사반 대화반.
이런이야기를 나눌 대상이 있다는것에 대해 감사.
난 그동안 공부하고 일하고 아이들키우고 경제활동하며
누군가와 진지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가능하다.
내가 지니고 있는 지식과 문화예술과 관련된 대화를
식사를 하며 천천히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것.
바로 그것이다.
여유
삶의여유는 바로 상대가 있는 소통창구에서 시작되는것 같다.
코드가 맞는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것은 마음에 곁을 내어 줄 수있는것.
그리고 여유있는 마음가짐이 생성하는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녁에 마곡나루 강가의 바람이 서울숲내 까지 불어온다.
마음이 시원하다.
묶은 체증이 내려앉은듯,
오늘 나의 행보는
그동안 못했던 하고싶었던것들을 한꺼번에 수행한것 같다.
몰아서. 한꺼번에.
그래서 더좋다.
건강하니까
가능한것. 멘탈도.
오를도 화이팅
내일도 화이팅.
오늘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