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토록 원했던 작은 소망은 오직 우리 가족의 행복이었다. 하지만 그 소망마저 이룰 수
없는 내 처지가 너무나 안타까워, 눈물로 보낸 세월을 밤하늘이 말없이 위로해 주었다. 셀 수
없는 별들은 내 이야기를 고요히 들어주었고, 그곳이 바로 별이 보이는 내 마음의 고향이었다.
고향을 떠올리면,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나를 다독이던 너의 얼굴이 아련히 떠올라, 비로소
행복 진다. 별아, 너의 무심한 듯 따뜻한 존재감에 나는 늘 위로받고 있다. 사랑스러운 빛으로
언제나 자비로운 마음을 나누어 주었기에, 너는 내 마음의 고향이자 삶의 진정한 쉼표가 되어
주었다.
지금도 힘든 일이나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깊은 회의감을 느낄 때마다, 나는 밤하늘에 나를 따
뜻하게 바라보고 있는 너에게서 위로를 찾는다. 그저 말없이 곁에만 있어 주어도, 너를 나를 구
원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