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전화기는
자기가 아기인 줄 아는지
누군가 와서 달래줄 때까지
큰 소리로 울어요
전화기 들면서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고 어르면
그제야 울음을 뚝 그쳐요
경북 포항에서도 아주아주 깊은 산골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지금까지 시골 감성을 가득 안고 동시와 동화를 쓰고 있으며, 2022년아르코창작기금 발표지원에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