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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말상믿 Oct 22. 2024

기분이 좌지우지되는 날에는




하루 종일 비가 오고 날씨가 흐린 날에는 날씨 때문에 기분이 좌우되기도 한다. 인간이 날씨에 영향을 받는다는 건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다.

조금씩 개인차는 있겠지만 날씨와 기후에 따라 사람들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특히 나는 날씨에 기분이 자주 좌지우지되는 사람이다. 오늘처럼 비 오는 날, 흐린 날, 눈 오는 날, 그리고 날이 너무 좋은 날. 날씨에 제압되어 기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라는 책 제목이 생각난다. 나에게는 그 기분을 만드는 것이 날씨다.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기분이 다운이 되어 평소의 태도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나의 모토인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도 이 기분으로 인해 무너질 때가 있다. 

어쩌면 이런 하루하루의 기분을 이겨내는 것이 그날의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성과를 결정하는 것인데

기분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면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자신의 기분이 좌지우지되는 요인은 각각 다를 것이다. 한참 연애를 하는 젊은 연인들은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은 동료나 상사 때문에 기분이 좌지우지되기도 할 것이다. 공부하는 학생은 성적에 기분이 좌우되기도 하고 투자자라면 투자 결과에 따라 그날의 기분이 결정되기도 할 것이다.


그날의 기분이 어떤 요인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기분을 조절할 수 있다.

한 번씩 날씨로 인해 기분이 다운이 되면 나는 아침 일찍 운동을 한다. 아침 식사 후 간단한 집안일을 마치고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면 어느새 가라앉은 감정은 어디론가 숨는다.



나의 기분을 좌지우지하는데 날씨가 한몫한다면, 운동 역시도 한몫하는 요인이 되어준다.

나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만들어 주는 요인은 운동이다. 그래서 항상 운동을 하고 나면 드는 생각은 '운동은 늘 옳다'는 거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기분을 풀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산책하기 :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전환되는 경우가 있다.           

 운동하기 :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은 몸의 긴장을 풀고 이완시켜 줘 기분을 좋게 만든다.      

 음악 듣기 :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풀리기도 한다.           

 명상, 심호흡 :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조절해 줘 기분을 푸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친구나 가족과 대화 : 마음속 고민과 감정을 털어놓으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늘 기분과 감정이 일정하면 좋겠지만 우리는 많은 것들에 의해 기분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마다 기분에 제압되어 하루를 망치고 싶지 않다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고 해 보는 것도 좋다. 나에게 운동이 기분을 풀기 위한 방법이 되는 것처럼.



완벽한 기분이란 없다.

생각 밖으로 나와라.

삶 속으로 뛰어들어라.

- 책 <시작의 기술> 개리비숍 -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지금 여기에서 행복합시다^^

"오늘도 성장"

- 말상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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