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하는 일이 쉽게 보인다면
이유는 둘 중 하나다.
아직 해본 일이 아니거나
상대방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거나.
모두에게 인정받는 대가인데
그가 하는 모든 것이 쉽게 보인다면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겹겹이 쌓여 있어서 그렇다.
마치 누군가 쓴 글이 쉽고 자연스럽게 읽혀서
'이런 글은 나도 쓰겠다'라고 생각했으나
막상 글쓰기를 시작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것과 비슷하다.
쉬워 보인다고 쉽게 판단하지 말자.
-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_ 김종원 -
분명 보이는 것과 생각한 것보다
직접 실행해 보면 안다.
쉽게 보이던 것도
막상 시작하면 어려움을 느낀다.
운동도 남이 하는 것을 보면 쉬워 보여
'저 정도는 나도 금방 하겠다'
'내가 안 해서 그렇지 저 정도는 식은 죽 먹기지'
'저것도 못할까 봐'라는 말을 하지만
실행해 보면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다.
해보지 않고 입으로만 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말이다.
쉽다는 것은 그 사람의 시간과 노력과 인내
그리고 꾸준함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단순해 보이는 것일수록 어려운 것이다.
어떤 꾸밈이나 기교 없이
단순하고 쉬워 보이려면,
쉬워 보이는데 그것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글을 쉽게 쓰는 것도
말을 듣는 사람이 잘 알아듣게 전달하는 것도
그림에 한 점, 한 획을 긋는 것도
몸의 자세를 만드는 것도
쉬워 보이지만 거기에는
보이지 않는 시간과 노력이 묻어 있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지금 여기에서 행복^^
"오늘도 성장"
- 말상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