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고 아무에게나 마음을 주지 마라

by 말상믿


당분간은 나의 힘으로
인생이라는 바다를 건너가 보자.
외롭다고 아무에게나 연락을 하면
나중에 후회라는 파도만 밀려올 뿐이다.
바보처럼 좋았던 과거를 회상하거나
내가 손을 놓으면 바로 끝날
관계를 이어가려 애쓰지도 말자.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고
혼자서 인생이라는 바다를 건너자.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_ 김종원-






외롭다는 감정을 느끼면

누구에게라도 의지하고 싶고

연약한 마음에 자신을 돌보기 보다

남을 인식하며 맞추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나만 외로운 것이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외롭다.

외롭다는 감정은 나만 외롭다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기인한다.


누군가로부터 소외당하고 있다고 느끼고

나만 뒤처져 있는 것 같고

그들만의 세계에서

나만 동떨어져 있는 것 같은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관계는 애쓴다고 이어지지 않는다.

설사 이어진다고 해도

얼마 가지 않아 언제 그랬냐는 듯 멀어진다.


관계에 신경 쓰고 외로운 마음을 느끼기에 앞서

자신의 삶에 집중하자.


나이가 들면 외롭다는 생각은 더 들기 마련이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자녀들은 각자 자신의 일상에 바빠

나이 든 부모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


그동안 친하게 연락하며 지냈던 친구들도

50이 넘으니 연락도 뜸해진다.

어떤 계기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멀어진다.


나이 먹고 외롭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 한다.


책을 읽고 무언가를 배우러 다니고

글을 쓰고 운동하고

그러다 가끔 시간이 되면

친구나 지인과 만남도 갖고


누군가로부터 소외당하는 외로움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시간을 늘려가는 외로움은

외롭다 느끼기 전에 그 시간이 좋다.


외로운 시간도 선택할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외로워할 것인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그 시간을 즐길 것인지.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지금 여기에서 행복^^
"오늘도 성장"
- 말상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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