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생각

진짜 중요한 것은

by 말상믿


저는 사람을 만날 때

무슨 옷을 입고 갈지

화장을 할지 말지

저 옷에는 어떤 가방을 들고 갈지를 생각하며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정작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인간관계에서

의상이나 화장 유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면

며칠 전 만났던 지인이

무슨 옷을 입고 왔는지

화장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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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건

그날의 말과 표정 어떤 행동이 기억날 뿐

제가 신경 쓰는 것들은

어느 것도 기억에 없습니다.


아침에 재활용을 다녀오면서

일찍이라 얼굴도 씻지 않고

질끈 묶은 머리라

아파트에서 항상

재활용이며 휴지를 줍는 어르신을 보며

인사하기가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환하게 웃으시면서

먼저 인사를 건네셔서

저 역시

'안녕하세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참 선선해져서 좋지요'

하며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그랬더니 어르신이 다시 인사말을 하시며

'항상 웃으면서 활발하게 인사해 줘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며 환하게 웃으십니다.


정작 저는 저의 외모를 신경 쓰느라

대충 인사를 할까 말까 생각했는데

보는 사람은

그런 게 중요한 것이 아닌가 봅니다.


그저 그날의 표정과 말투 행동이 중요하고

그런 것들로 인해 기분이 나아지기도 하고

기분이 상하기도 하는 것인가 봅니다.


생각해 보면

저는 어떤 인간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사람들을 만날 때

저의 표정과 말투 행동을 생각해 보고

그들을 만난 적이 있었나 생각해 보니 없습니다.


그저 만나기 전

무슨 옷을 입고 나갈지

화장을 할지 말지

저의 외모만 신경 썼을 뿐입니다.


예전에 면접 때 외에는

저의 표정과 말투를

그다지 신경 써 본 적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니

이것도 참 아이러니합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외모가 아니라

내면에서 뿜어 나오는 자신의 본모습입니다.


화장과 의상을 신경 쓸 시간에

오늘 만날 그들을 위해

나는 어떤 말과 표정을 짓고

어떤 행동으로

그들의 기억에 남을지를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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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그 어르신의 표정과 말투

웃음 띤 미소가 생각날 뿐

어르신이 무슨 옷을 입었는지

모자를 썼는지는 기억조차 없습니다.


그 어르신도 오늘

나의 추레한 모습을 기억하기보다

언제나 밝게 웃으면서 인사하는

저의 모습을 기억하며 인사말을 건네듯.


진짜 중요한 것은

외모가 아니라

내면에서 뿜어 나오는

자신의 본모습이라 생각하니

저를 아는 이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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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지금 여기에서 행복합시다^^
"오늘도 성장"
- 말상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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