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08. 발송분
안녕하세요. 강화쿠키레터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한 주를 시작하면서 듣기 좋은 노래 한 곡 추천해드리면서 시작할게요.
신직선&우소연 <Hello New World>
엄청나게 더웠던 지난 여름, 여덟 팀의 싱어송라이터가 강화유니버스에 접속했던 것 기억하시나요? 그 때, 강화 청년들과 도시의 음악인이 매칭되었습니다. 그 순간의 이야기와 풍경에서 얻은 영감을 빚어 탄생한 7팀의 아름다운 싱글 음원이 순차적으로 발매된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신직선&우소연과 루아흐가 콜라보하여 탄생한 Hello New World가 음원사이트에 공개됐습니다!
이번 발매를 시작으로, 7팀의 음악이 매주 토요일 순차적으로 발매됩니다. 노랫말이 만들어지기 까지의 과정과 이야기에 공감하신다면! 다운로드와 스밍을 돌리신 후, 한정판 기념 굿즈에 펀딩 고고고!
지난 주, 강화유니버스는 행정안전부와 울산시가 주최한 2021년 울산 사회혁신한마당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했던 혁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는데요,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한 12개의 청년마을도 참여하여 지난 시간동안의 활동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화의 자랑, 싱어송라이터 고진현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후 강화유니버스 성과 공유를 시작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고진현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도 곧 나온다고 합니다. 많관부!)
지난 6개월동안, 강화유니버스는 지역에서의 삶을 상상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생각했습니다. 탐색, 이주, 정착의 단계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새로운 로컬을 만드는 11개의 키워드를 중심 가치 삼아 안전망을 만들었습니다. 이웃들과 즐겁게 놀고 수다 떠는 본격적인 장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정말 많은 사람들과 만났습니다. (12개의 청년마을 중 참여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이 강화유니버스라고 해요. 대박이죠?) 지난 5월, ‘청년마을, 강화유니버스에 접속하시겠습니까?’ 말을 걸며 강화유니버스의 시작을 열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여섯 달 동안의 이야기가 덧입혀져 처음보다 더 풍성한, 여러 색으로 알록달록 빛나는 강화유니버스가 됐습니다.
이번 주에는 2021년 강화유니버스의 마지막 프로그램, 홈커밍위크가 시작됩니다. 그동안 강화유니버스를 통로로 만났던 친구들을 다시 한 번 강화로 초대하여 재밌게 놀 거예요. 올해도 함께여서 감사했고, 앞으로도 강화에서 자주 보자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함께해주시겠어요?
본 게시글은 2021.11.08 발송된 강화쿠키레터입니다.
강화쿠키레터 구독을 원하신다면 이곳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