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Knote 시스템으로 수표 사고 여부 간편하게 확인하는 방법
누군가 자기앞수표를 건넸을 때, 바로 입금하면 끝날까요?
아니요. 수표 사고 여부를 먼저 확인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자기앞수표는 발행 즉시 현금처럼 쓸 수 있지만, 사고 신고가 접수된 수표라면 부도처리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결제원 Knote 시스템을 통한 사고 조회는 꼭 거쳐야 할 단계입니다.
수표번호만 입력하면 되는 줄 아는 분들도 많지만, 실제 조회를 하려면 수표번호, 발행점번호, 금액, 발행일자까지 모두 입력해야 정확한 결과가 나옵니다.
게다가 Knote에 참여하지 않은 일부 은행 수표는 조회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발행 은행 확인도 중요하죠.
ARS(1369)를 통한 음성 조회나, 은행별 인터넷뱅킹 조회도 가능하지만 가장 안정적인 방법은 금융결제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조회 후 ‘사고 없음’이라고 나와도, 안심하지 마세요. 지급 전에 사고 등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수표를 받았다면 빠르게 입금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수표로 거래할 일이 있다면, 절대 조회 없이 입금하거나 타인에게 넘기지 마세요.
정확하고 안전한 거래의 시작은 사고 여부 확인입니다.
자세한 조회 방법과 실수 없이 입력하는 팁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