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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길가에 발광 고양이와 토끼가 나타났다.
처음에는 무서워 공격하려 했으나, 이내 작은 동물들은 평소에 성질처럼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경계했다.
나는 태블릿의 포인트로 공격할 수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포인트가 얼마 없어서 시도하지 못했지만.
얼마 남아있지 않은 포인트를 이용해 공격했을 때는 분명 시도할 가치가 있겠지?
태블릿의 앱으로 공격포인트를 누르자, 포인트가 차감되면서 내 앞에 있는 발광 동물들이 사라졌다.
시도할 가치가 없어졌다.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있는 지하에서는 뭔가 분주하게 돌아갔다.
아빠에게 처음 이 사실을 알렸을 때는 함구하는 것을 입력받았다.
"일단 조용이해라."
왜 그래야 하는지 몰랐지만 일단 그렇게 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자리를 뜨니 두 사람이 나를 따라왔다.
발광 고양이와 토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