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툰]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by 시을


학생들이 시험기간이라서 그런건지 학생 때 안되는 공부 어찌저찌 하면서 서러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학생 때 미술 작품 첫 컨셉을 reconstructing memory (과거의 재구성) 으로 두고두고 작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라고 할 것 없이 각자만의 고민과 고통을 품고 있는데
이것들은 절대 타인과 비교할 수 없고 이건 어른과 아이 또한 예외가 아니라는 내용이었던거 같네요.

마치 어른이 아이에게 '너는 솔직히 의식주 고민 할 것도 없이 공부만 하면 되지 않느냐 어른이 되어서 사회 나가봐라' 라며 이해가 아닌 강요를 해선 안되고
이건 아이 또한 어른에게 '어른이니까 그정도는 당연히 감당해야하는게 아니냐'라며 모든걸 당연시 여기면 안되고

어른은 과거의 자신을 생각하며 아이를 이해해주고
아이 또한 자신을 보호해주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어른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서로 존중해야한다 라는 내용이었던거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미래의 제게 너 진심 그런 어른 되기만 해봐라 절대 가만 안둔다...라면서 남긴 메세지 같기도 하지만ㅎㅎ..


여유가 되면 가끔씩 학생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도 올려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면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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