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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DOWN, 평온 UP

마조람과 펜넬이 전하는 힐링의 비밀

by 빛나

마조람: “자연의 흐름을 따라 건강을 지키는 방법, 멋지지 않아? 한의학이 그런 점에서 참 매력적이야.”


펜넬: “맞아. 한의학은 인간과 자연의 연결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특히, 정(精), 기(氣), 신(神),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루는 게 핵심이야.”


마조람: “정기신? 듣기만 해도 뭔가 근본적인 느낌인데?”


펜넬: “**정(精)**은 생명력, **기(氣)**는 흐르는 에너지, **신(神)**은 정신과 감정이야. 이 세 가지가 균형을 이루면 건강하지만, 하나라도 흐트러지면 몸과 마음에 문제가 생기지.”


마조람: “그럼 오행은 어떻게 작용해?”


펜넬: “오행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각각 몸의 장기와 연결돼 있어. 예를 들어, 간이 약할 땐 신맛이 도움 되고, 심장이 과하면 쓴맛이 균형을 맞춰줘.”


마조람: “음식으로도 몸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겠네?”


펜넬: “그렇지. 위장이 약하면 단맛을, 폐가 약하면 매운맛을 활용하는 식으로.”


마조람: “그럼 약초는?”


펜넬: “한의학에서는 외부 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약초를 써. 예를 들어, **찬바람이 원인인 감기(풍한사)**에는 생강과 계피가, **몸이 무겁고 축축한 증상(습사)**에는 율무와 복령이 효과적이지.”


마조람: “자연의 원리를 잘 활용하면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겠네.”


펜넬: “맞아. 그리고 현대 의학과 함께 쓰면 더 큰 시너지가 나지.”


마조람: “결국, 몸과 마음의 균형이 핵심이네.”


펜넬: “그래. 자연의 흐름을 따르면서 현대적인 접근도 더해 보면 더 깊이 있는 치유가 가능할 거야.”


마조람: “그런데 펜넬, 지난 수업에서 너무 피곤하고 머리가 산만했어. 집중이 안 되더라.”


펜넬: “그럴 땐 아로마 오일이 큰 도움이 돼. 뭘 썼어?”


마조람: “레몬, 페퍼민트, 바질! 레몬은 머리를 맑게 하고, 페퍼민트는 정신을 깨워. 바질은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데 좋았어.”


펜넬: “좋은 조합이네. 어떻게 사용했어?”


마조람: “베개에 몇 방울 떨어뜨렸어. 향이 퍼지니까 마음이 차분해지고, 생각도 정리되더라.”


펜넬: “향 하나로도 감정이 바뀌는 게 신기하지?”


마조람: “응, 확실히 머릿속이 가벼워졌어.”


펜넬: “교수님이 두 개를 만들어 가라고 하셨잖아. 두 번째 블렌딩은?”


마조람: “7차 차크라 오일. 프랑킨센스, 미르, 샌달우드를 섞었어.”


펜넬: “1차 차크라는 신체적 안정, 7차 차크라는 영적 연결과 관련돼. 두 개의 같은 오일을 다르게 활용한 거네?”


마조람: “맞아. 1차 차크라는 아침에, 7차 차크라는 저녁에 사용하려고 해. 특히, 7차 차크라는 마스크팩 후 크림에 섞어서 써볼 생각이야.”


펜넬: “신체와 영성을 조화롭게 돌보려는 거네. 흥미로운 접근이야.”


마조람: “1차 차크라는 땅을 딛고 안정감을 주는 느낌이고, 7차 차크라는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야. 균형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


펜넬: “맞아. 신체와 영혼의 균형이 핵심이지.”


마조람: “느긋한 몽상가처럼, 불안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 평온을 채우고 있어. 깊이 들이마신 향기처럼.”


펜넬: “그 평화가 중요해. 가끔 스스로 질문을 던져봐. ‘나는 왜 불안할까?’ ‘이 걱정이 정말 내 것일까?’ 같은 질문들.”


마조람: “그렇게 하면 마음속 소음이 사라질까?”


펜넬: “그때야 비로소 네 진짜 목소리가 들릴 거야. 그게 내가 주는 선물이야.”


마조람: “멈추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게 필요하다는 거네.”


펜넬: “그래. 진짜 여유를 찾는 방법이 바로 그거야.”


“이제 너의 차례야. 주저하지 마. 세상은 네 무대야.”


마조람: “그래, 펜넬. 나만의 길을 열어갈 용기를 가질게.”

에필로그


세 번째 수업을 통해 아로마테라피와 차크라 오일을 활용한 힐링 방법을 배웠다. 1차 차크라는 신체적 안정감을 주고, 7차 차크라는 영적 연결을 돕는 데 효과적이었다. 여섯 번째 차크라는 집중력을 높여주고,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오일 조합으로 사용했다. 또한, 아로마 오일은 시간대별로 사용하며 신체와 정신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정기신과 오미 원리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법도 익혔다. 이 수업은 불안을 내려놓고 평온을 찾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자연과의 연결을 통해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고 싶다.


나만의 카드 마음의 온도 : 내 인생 타로 아키텍처 33번째 카드 제작]


카드 이름: 마음의 온도


행운의 숫자: 26


행운의 색깔: 빨간색, 황색, 녹청색


에센셜 오일: 마조람, 펜넬


데일리 인센스: 로즈마리


카드 의미


‘마음의 온도’ 카드는 감정의 균형과 내면의 조화를 상징한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나에게 가장 편안한 온도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 이 카드는 불안을 내려놓고 평온을 유지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 즉 감정적 자율성과 내면의 안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마조람과 펜넬의 조화로운 향은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며, 로즈마리의 생기 넘치는 기운은 중심을 잡아준다. 급격한 감정 변화를 조절하고, 자신에게 맞는 심리적 온도를 찾아가는 여정을 의미한다.


카드 해석


현재 상태

감정적으로 지나치게 뜨겁거나 차가운 상태일 가능성이 있다. 지나친 흥분과 긴장, 혹은 무기력함과 감정적 단절이 있다면, 지금은 ‘조율’이 필요한 시기다.


조언과 방향성


감정의 균형을 찾기 위해 스스로에게 질문하자. “나는 지금 어떤 온도에 있는가?”


마조람과 펜넬의 따뜻한 기운으로 긴장을 풀고, 로즈마리의 신선한 에너지로 중심을 잡자.


오행의 원리를 참고해 부족한 요소를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마음이 과하게 들떠 있다면 안정적인 루틴을 만들고, 기운이 처진다면 활력을 주는 활동을 시도하자.


결정의 순간

이 카드는 선택과 균형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감정의 온도를 점검하고 가장 조화로운 상태에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키워드

• 감정 조절

• 내면의 균형

• 마음의 온도 조율

• 차분한 자신감

• 조화로운 선택


메시지


“불안을 내려놓고, 평온을 채우자. 가장 편안한 온도가 곧 내가 있어야 할 자리다.”


블로그 : 정보 추가에피소드

https://m.blog.naver.com/bina8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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