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러브, 연말의 위로

음악과 일상 속 치유의 순간

by 빛나

‘시간을 잃은 나, 나를 찾다’ 연재는 5부작으로 마무리하려 했지만, 브런치 시스템상 '완결' 버튼을 눌러야만 완결 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1부는 사실상 끝났지만, 시스템 상 2부를 이어서 5편을 더 올려야 완결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2부를 추가로 연재하며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2부는 매주 화요일이 아닌, 그때그때 올려서 올해 안에 연재 브런치북 하나는 완결을 낼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서린: "연말이라 그런가? 요즘 갑자기 '원러브'가 생각나더라. 다시 들어보니, 그때의 감정이 확 떠오르더라."


민수: "그 노래! 첫사랑 생각났던 그 노래잖아."


시연: "맞아. 너 그날 라이브로 부르던 모습 아직도 기억나. 9월 23일이었지?"


윤재: "너네 진짜 디테일하다. 그런데 음악은 진짜 힐링되는 힘이 있는 것 같아. 감정도 되살려주고."


서린: "그 노래 들으면서 내가 정말 외롭고 힘들었던 시절이 떠올랐어. 그때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결국엔 다 지나가더라. 그때 그 노래를 들었으면 좀 더 빨리 치유할 수 있었을 텐데 싶더라."


민수: "그게 참 신기하네.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이 흡수되기도 하고, 새로운 의미로 남기도 하잖아."


시연: "나는 그리움이 참 특별한 감정이라고 생각해. 힘들지만, 그리움이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 되기도 하니까."


윤재: "맞아. 그래서 오늘 나도 하루 쉬기로 했어. 이런 감정들을 천천히 돌아보려고."



서린: "아침에 찻잔 들고 창밖을 봤는데, 마음이 좀 진정되더라. 요즘 너무 정신없었거든."


시연: "그럴 땐 차 한 잔 하면서 책 한 권 읽는 것도 좋아. 나도 그걸로 스트레스 많이 풀어."


서린: "책도 좋지만, 요즘 나는 향을 피우는 데 더 빠졌어. 오피움 향이 딱 힐링되는 느낌이더라. 그 향을 맡고 있으면 마음이 가라앉고, 그때의 아픔도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아."


민수: "그거 좋지. 나도 한동안 스틱향 연기 보면서 멍 때리기 했었거든. '향멍'이 진짜 최고야."


민수: "근데 진짜 웃긴 게, 이런 거 다 해도 결국 내 마음의 안정은 소소한 일상에서 오는 것 같아."


서린: "맞아. 나도 오늘 가족들이랑 밥 먹으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꼈어. 별거 아닌데, 그냥 뭉클했달까. 그런 작은 일상이 내 마음을 이렇게 안정시켜 줄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해."


윤재: "너네 얘기 듣다 보니까 나도 귀걸이 하나 사고 싶어. 오늘 기분 전환 겸 하나 살까?"


시연: "그거 좋네. 내일 기분 훨씬 좋아질 거야. 그리고 다음엔 맛있는 디저트도 같이 먹자!"


에필로그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 하루는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소소한 일상 속에서 위로를 찾은 순간이었다. 음악과 향, 그리고 친구들과의 가벼운 대화 속에서 나는 나를 조금 더 알아갔다. 비록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오늘 하루를 이렇게 가볍게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된다. 결국, 우리가 찾고자 했던 치유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행복들 속에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 내일도 오늘처럼 소소한 즐거움과 함께 하루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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