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와 함께

리턴

by 로베

푸르리라 푸르리라


화려했던 짧은 순간과

아득한 그 시절들 흘려보내고

다시 푸르리라, 푸르리라


다시 돌아가리라


밀물에 이 모든 것 떠보내고

새로운 나로 채워가리라

내 푸를 적 그 시절로 돌아가

다시 푸르리라, 푸르리라


생명을 머금은 저 푸르른 바다처럼

나 다시,

푸르리라, 푸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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