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원색 컬러
인정만정 솟구치는 그리움에
울창하게 우거진 밀림
그리워 눈물 흘릴 때마다
이번에는 누가 왔나 어디까지 왔나
쑥쑥 고개 내밀고 쳐다보는 나무들이
밀림을 이뤄간다.
양곤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전 먼저 보여주지 않겠다는 듯 양팔 가득히 밀림 품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설레었다. 순박하디 순박한 미얀마 사람들을 만나니 미얀마를 더 많이 알고 싶게 만든다. 옛 수도인 양곤, 바간, 헤호 등 전혀 상상도 못할 만큼의 신비로운 역사를 품고 있는 미얀마는 수줍은 미소로 이방인의 팔짱을 다정하게 낀다.
미얀마Myan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