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생이 말하는 짐 싸는 팁&해두면 좋은 것

일본에 가져가는 짐, 꼭 하는 리스트

by 채은

벌써 유학을 한 지 4년이 지났다


처음에 짐을 싸서 갈 때는 뭣도 모르고 그냥 눈에 보이는걸 다 들고 가려고 했다

머리끈에 베개 이불 이런 것들까지..


그런데 일본에서 몇 년을 살고 한국도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니까 이젠 나름의 안목이 생겨서

들고 가야 할 것 안 들고 가야 할 것들이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우선 한 가지 확실한 건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기 때문에

웬만한 건 다 있다 라는 점이다


그래서 이불과 같은 큰 짐들은 전혀 들고 갈 필요가 없다

오히려 들고 가는 게 힘이 들고 가서 사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여기서 싸게 살 수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니토리라는 곳이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가전제품부터 커튼 인테리어 소품 등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초반에는 불닭볶음면이나 라면 컵밥 이런 것들도 많이 챙겨갔다

물론 자리가 남는다면 들고 가도 좋다

하지만 억지로 억지로 다 들고 올 필요는 없다

오히려 다 못먹고 처리하기 바빴던 소스들과 간식

도쿄의 경우, 신오쿠보만 가도 정말 다양한 한국 라면 종류가 있고 돈키호테라는 곳에 가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한류 붐이 불어서 그냥 동네 마트에만 가도 신라면 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다


물론 한국보다 더 비싸지만 택배로 보내고 받는 비용+수고스러움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여기서 사는 게 더 이득일 수도 있다


또 떡볶이소스나 두루치기 소스 등도 많이 들고 갔는데 나중에는 다 못 먹고 오히려 처치 곤란인 경우가 대다수였다


가끔 한국 음식이 매우 그리워서 소스들 몇 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걸 몇 개씩이나 챙길 필요는 없다


나는 개인적으로 플라스틱 통에 담긴

백종원 양념장을 1개씩 잘 들고 온다

그냥 고기를 볶아도 좋고 떡볶이 양념으로도 여러 가지 잘 쓰인다

해외에서도 필수인 백종원 아저씨 양념장

오히려 나는 다이어트에 관한 음식이나 저칼로리 식품에 더 관심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만 있는 소스들이나 식품을 더 챙기는 편이다

그리고 김치와 엄마표 반찬은 조금씩 꼭 가져온다

들고 온다고 해도 일본에 없는 제품들만 들고온다
또 나는 무조건 병원은 들리는 편이다

산부인과 안과 치과


이 세 가지는 꼭 들려서 체크를 받고 치료를 받는다

어쨌든 모국에서 불편하고 아픈 점을 치료받고 가는 게 중요하다

뭐든 외국에서 아프면 정말 고생이고 서럽다..

일본 출국 직전에 하는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


이제는 유학 4-5년 차라 한국에 도착하면 뭘 먼저 해야 하고 일본에 돌아가기 전에 뭘 체크해야 하는지 또 뭘 챙겨야 하는지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

첫 시작을 하는 분들은 답답하고 어려울 순 있으니 참고가 되길 바라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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