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채은 Apr 05. 2022

일본 유학생이 말하는 짐 싸는 팁&해두면 좋은 것

일본에 가져가는 짐, 꼭 하는 리스트

벌써 유학을   4년이 지났다


처음에 짐을 싸서 갈 때는 뭣도 모르고 그냥 눈에 보이는걸  들고 가려고 했다

머리끈에 베개 이불 이런 것들까지..


그런데 일본에서 몇 년을 살고 한국도 여러  왔다 갔다 하니까 이젠 나름의 안목이 생겨서

들고 가야    들고 가야  것들이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우선  가지 확실한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기 때문에 

웬만한   있다 라는 점이다


그래서 이불과 같은  짐들은 전혀 들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들고 가는 게 힘이 들고 가서 사는 것이  효율적이다

여기서 싸게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니토리라는 곳이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가전제품부터 커튼 인테리어 소품 등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초반에는 불닭볶음면이나 라면 컵밥 이런 것들도 많이 챙겨갔다

물론 자리가 남는다면 들고 가도 좋다

하지만 억지로 억지로  들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다 못먹고 처리하기 바빴던 소스들과 간식

도쿄의 경우, 신오쿠보 정말 다양한 한국 라면 종류가 있고 돈키호테라는 곳에 가도 손쉽게 구할  있다


최근에는 한류 붐이 불어서 그냥 동네 마트에만 가도 신라면 정도는 쉽게 구할  있다


물론 한국보다  비싸지만 택배로 보내고 받는 비용+수고스러움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여기서 사는   이득일 수도 있다


 떡볶이소스나 두루치기 소스 등도 많이 들고 갔는데 나중에는   먹고 오히려 처치 곤란인 경우가 대다수였다


가끔 한국 음식이 매우 그리워서 소스들 몇 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걸  개씩이나 챙길 필요는 없다


나는 개인적으로 플라스틱 통에 담긴 

백종원 양념장1개씩  들고 온다

그냥 고기를 볶아도 좋고 떡볶이 양념으로도 여러 가지  쓰인다

해외에서도 필수인 백종원 아저씨 양념장

오히려 나는 다이어트에 관한 음식이나 저칼로리 식품에 더 관심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만 있는 소스들이나 식품을 더 챙기는 편이다

그리고 김치와 엄마표 반찬은 조금씩 꼭 가져온다

들고 온다고 해도 일본에 없는 제품들만 들고온다
 나는 무조건 병원은 들리는 편이다

산부인과 안과 치과


이 세 가지는 꼭 들려서 체크를 받고 치료를 받는다

어쨌든 모국에서 불편하고 아픈 점을 치료받고 가는 게 중요하다

뭐든 외국에서 아프면 정말 고생이고 서럽다..

일본 출국 직전에 하는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


이제는 유학 4-5년 차라  한국에 도착하면 뭘 먼저 해야 하고 일본에 돌아가기 전에 뭘 체크해야 하는지 또 뭘 챙겨야 하는지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

 시작을 하는 분들은 답답하고 어려울  있으니 참고가 되길 바라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더 많은 정보는 채니 레시피 in 도쿄​ 클릭!

작가의 이전글 유튜브를 시작하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