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연대기

3화 사표를 내고 싶었던 날들

by 라니 글을 피우다

"엄마라는 직업은, 멀티의 원더우먼을 요구했다."

사표를 내고 싶었던 나날이 많았다.

정말 그만두고 싶었다.





엄마라는 직업은

말 그대로 모든 걸 동시에 해내야 하는 멀티플레이어를 요구했다.

밥을 하다 아이가 울면 달래야 했고,

설거지를 하다 아이가 싸놓은 기저귀를 치워야 했다.

눈앞에 일이 쌓이는데, 누구 하나 도와주는 이 없던 그날들.


때로는

“엄마가 여러 명이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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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지만,나를 찾아가는 글을 씁니다. 작고 사소한 하루에도 다시 피어나는 마음을 담아 누군가의 마음에도 따뜻한 장면 하나가 머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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