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그녀에게 나의 알몸을

수치심과 끌림의 사이에서

by 라니 글을 피우다

보여주었다.





나의 진짜 속살은,

친구들과 찜질방에도 함께 가지 않는

한국적인 여성에게조차 쉽게 드러나지 않는 것이었다.


그런 친구에게

나는 내 알몸을 드러내는 수치심을 느끼며, 후회의 껌을 수없이 씹었다.


수면마취에 걸린 듯,

그녀 앞에만 서면 굳었던 입이 술술 풀렸다.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는 말들은

끝내 한을 품듯 한풀이로 이어지곤 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라니 글을 피우다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서툴지만,나를 찾아가는 글을 씁니다. 작고 사소한 하루에도 다시 피어나는 마음을 담아 누군가의 마음에도 따뜻한 장면 하나가 머물기를 바랍니다.

386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76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