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디지털 동네를 산책합니다.
글감이 생각나지 않을 때는
자주 이 공간에서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어떤 날은 내가 쓰고,
어떤 날은 내가 읽고,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조용한 이웃이 된다.
만난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지만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려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 사실을
그걸
나는 디지털 동네에서 배웠다.
서툴지만,나를 찾아가는 글을 씁니다. 작고 사소한 하루에도 다시 피어나는 마음을 담아 누군가의 마음에도 따뜻한 장면 하나가 머물기를 바랍니다. 구독으로 인연이 닿으면 기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