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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의 품 안에서

by 라니 글을 피우다


그냥 흐르게 가게 해야지.

코스모스의 큰 모습으로,


바람도, 상처도, 시간도

그 자리에서 피고 지게 두자.


오늘은 다만,

고요히 숨 쉬며 바라본다.


흘러가는 모든 것이

그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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