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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은 해일까 득일까

by 라니 글을 피우다

자문은 해일까,

득일까.


때로는 해가,

때로는 득이,

공존하며 살아가네.


빛만 있는 날은 없고,

그늘만 머무는 날도 없다.


넘어지고,

일어나고,

다시 같은 자리에서

스스로를 바라보며 묻는다.


이 또한,

나를 살아 있게 하는

하나의 숨결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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