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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영범 Oct 19. 2021

돈은 안심이다

돈은 불행의 씨앗이라고 하는 말은 돈 없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다.

돈이 있으면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돈이 없으면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걱정이 된다.


돈을 추구하는 사람을 보고 돈벌레라고 폄하하는 사람들은

속으로는 돈 많은 사람을 부러워하면서

그렇게 열심히 돈을 벌려고 노력하지 못하는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는 것이다.


인격이 엉망이지만 돈으로 그것을 커버하는 사람을 가끔 본다.

속칭 돈질이라고 폄하하는 행동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사람은 진정한 인기는 없지만 모임에서 무시당하지는 않는다.

착하지만 돈 없는 사람이 오히려 모임에서 무시당한다.


24시간 같이 사는 가족이라면 돈 보다는 인격이 더 중요하겠지만

가끔 만나는 관계라면 인격 보다는 돈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얕지만 폭넓은 대인관계가 그것이다.


돈, 더럽다고 욕하지 말고 열심히 벌어서 유용하게 활용하자.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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