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심'이란? 잘나가는 작가들을 보며 배 아파하는 마음

'뱀심'이냐, '뱀'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by 문장에 털 끼었다
나 : 스님. 오늘도 귀한 가르침을 듣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저보다 잘나가는 작가를 보면 몹시 부럽습니다. 그냥 부러운 정도가 아니라 배알이 꼴립니다. 흑흑. 이게 잘못된 심보인 줄 알면서도 도저히 고쳐지지 않습니다. 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님 : 그냥 생긴 대로 사세요.




‘뱀심’이란 무엇인가?

ChatGPT Image 2025년 7월 29일 오후 03_53_02.png

작가들 사이에서 생긴 신조어인 모양인데 ‘뱀심’이라 함은 상대 작가가 잘 되어 질투하는 마음이다. 그저 속으로 질투만 하면 모르겠는데, 그걸 겉으로 드러낼 때 ‘뱀심을 드러낸다’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질투심을 이기지 못해 유아퇴행 면모를 보일 때 ‘흑화 되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즉, ‘악마적인 심성이 겉으로 드러나 까매졌다’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작가에게 ‘뱀심’을 품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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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자신과 크게 차이 나는 사람에게 질투심을 느끼지 않는다. 삼성의 이재용 회장이라거나 힐튼호텔의 패리스 힐턴에게 질투심을 느끼진 않는 거다. 작가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작가 군단의 저 꼭대기에 있는 사람에겐 질투심을 느끼지 않는다. 예를 들면 전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 쳤다거나, 게임이나 영화로 만들어진 그야말로 성공한 작가들에게는 질투심을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그러한 작가의 팬이라고 하며 칭송할 뿐이다.

우리가 뱀심을 품게 되는 작가는 보통 본인과 비슷한 레벨이거나 약간 더 위의 레벨의 작가다. 예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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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숲 고양이 집사이자, 웹소설 작가입니다. 12년 동안 글만 쓰며 먹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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