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업 작가란? 다른 직종에 종사하면서 글도 쓰는 작가다.
전업 작가란? 오직 작가만을 업으로 삼는 작가다.
작가들은 둘 중 하나에 속한다. 겸업 작가이거나 혹은 전업 작가이거나.
바꿔 말하면 둘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거나, 둘 다 속하는 작가는 없다.
재미로 겸업 작가의 하루와 전업 작가의 하루를 살펴보자.
겸업 작가인 K 씨는 사무직 회사원이다. 통신회사 회계 담당인 K 씨의 하루는 아침 7시에 시작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닭가슴살 샐러드로 밥 먹고, 화장하고 옷까지 갈아입으려면 1시간도 촉박하다.
8시에 집에서 나온 K 씨는 차를 타고 1시간 거리인 9시에 회사에 도착한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밀린 메일에 답신을 보내는 것부터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K 씨. 오전에 급한 업무를 처리하고 팀 미팅까지 마치면 어느새 점심시간. 점심을 먹은 후, 이런저런 잡다한 일을 처리하다 보면 어느덧 6시가 된다.
저녁에 운동을 하는 K 씨는 저녁에 헬스장에 갔다가, 집으로 간다. 그러면 밤 9시가 가까워진다.
온종일 회사에서 긴장하며 일했는데 운동까지 한지라 하품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작가를 겸하고 있기에 자기 전에 한 편이라도 쓰려고 잠옷 차림으로 책상 앞에 앉는다. 그러나 밀려오는 졸음 때문에 눈이 절로 감긴다. 급기야 꾸벅꾸벅 졸고야 만다. 써야 하는데… 써야 하는데…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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