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블루프린터 리브랜딩

by 한씨

방학을 맞아 리브랜딩을 하려 한다. 기존에 블루프린터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통해 몇 가지 제품을 출시했었다. 판매 성과는 낮았지만 소수의 잠재고객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방학에는 블루프린터를 브랜드가 아닌 건축학도 크루로 포지셔닝하고싶다. 단순 제품을 파는 브랜드보다는 답사, 출사, 스터디 등의 교류를 통해 성장하는 크루가 되고 싶다. 우리는 자소서를 위한 대외활동, 프로젝트를 위한 팀원의 개념이 아니라 재미를 위해 모였다 흩어지기를 반복하는 관계이고 싶다. 나는 이것을 느슨한 연대, 이합집산이라고 부른다.


우리 크루의 목적과 비전, 방향성을 잡은 후에 크루원을 본격적으로 모집할 것이다. 건축학과가 아니어도 좋다. 대학생이 아니어도 좋다. 어디서 무얼 하든 건축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함께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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