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독서챌린지

챌린지는 끝났지만 꾸준하게

by 진이랑

꾸준히 책을 읽고자 온라인 플랫폼도 이용하고, 구로 도서관도 이용하고, 끌리는 책은 바로 구매해서 읽기도 합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온라인 플랫폼은 책을 읽지도 않은 채 구독료만 발생하고, 도서관에도 가지 않고, 책은 사서 열어보지도 않은 채 책꽂이에 꽂혀있었습니다.


이번 브런치 독서챌린지를 하며, 독서를 습관처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면, 습관으로 자리 잡아 꾸준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작심삼일은 넘겼지만, 꾸준하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챌린지 덕에 평소보다 실천으로 옮겼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힘을 냈습니다.


처음에는 독서하고, 간단한 서평도 작성했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사진만 남겼습니다. 30일 기간이라 생각보다 짧은 기간이었습니다. 웹툰도 매일 챙겨보고, 드라마도 매일 챙겨보았는데, 책을 읽으려면 왜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핑계를 대었을까요? 책을 읽는 걸 쉰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을까요?


돌이켜 보면, 일하고 와서 소파나 침대에 퍼져서 핸드폰으로 웹툰을 보거나, TV를 켜놓고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책을 읽을 때는 책상에 앉아서 책을 펴놓고 독서를 했습니다. 독서 온라인 구독을 하고도 독서는 실물을 마주하는 걸 선호합니다.


독서도 소파나 침대에서 편하게 잠깐잠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걸 택해서 해보아야겠습니다. 독서챌린지는 끝났지만, 독서는 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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