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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 시작품 시민 공모
부평공원
(미쓰비시 공장터의 징용피해자를 기리며)
높은곳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건물과 건물 사이 펼쳐진 녹색의 향연
엄마손 꼭붙잡고 나온 어린이들과
마실나온 어르신
시간을 거슬러서 돌이켜보면
건물과 건물 사이 흘리는 눈물의 바다
역사속 강제징용 나온 노동자들과
감시나온 고용인
같은 곳 같은 장소 잊지 말아야
건물과 건물 사이 흐르는 공원의 시간
잊혀진 시간속에 잊지 말자말하며
피어나온 무궁화
누군가 나의 글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했습니다.글을 적어보기도 했지만 누군가 읽어줄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