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몰츠식 성공체험; 자아를 깨워라
2장. 실패
실패를 직시해야 하는 이유
오늘 여기에 실패를 쓴다. 그 이유가 있다. 실패엔 늘 정보가 남게 되어 있다. 그런데 그 정보를 수집해서 잘 분석을 한다면 그다음에는 개선안이 나온다. 나는 연구실에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이런 오류를 분석하는 일을 평생 했다. 그 개선안은 다음에 어떤 시도를 할 때 기초공사와 같이 건설적인 재료가 되기 때문에 이런 유의 정보는 아주 유용해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공부하는 데도 적용할 수 있고,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에게는 이런 실패를 잘 수집해서 분석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며, 또 일반 회사 생활을 하더라도 그러한 정보들은 자기에게 투영하면, 특히 타인이 남겨주는 데이터는 자기 자신 함께하지 않았더라도 중요 성공의 정보가가 된다.
그래서 우리가 옛날부터 얘기할 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성공에 하려면 이런 실패한 데이터가 리소스로 축적되어야 한단 얘기다. 그렇다고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 반드시 실패할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실패한 사건으로 우리가 생각하는즉 멘붕이 왔다. 그러니까 쫄딱 망했다는 실패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접근해야 한다. 실패의 정보 수집과 실패의 느낌과 분리해야 한다. 나의 경우에는 임상이라는 걸 많이 하면서 연속적으로 마지막 실험을 해서 성공할 때까지 노트를 써야 했었다. 그 노트 중에 하나만 성공노트이고 나머지 999개는 실패한 테이터를 모은 노트를 기록했었다. 그만큼, 천 개 중에 한 개의 성공을 위해서 그 실패 자료가 오늘 나에게 필요한 것이다. 그 실패 자료가 오늘 있어야 내일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방향을 예견할 수 있고, 어제 실패한 데이터가 오늘 성공 데이터 한 개를 찾을 낼 수 있는 단서가 된다.
우리도 이런 실패를 그러한 실험실에 있는 임상용 테스트 정도로 생각할 수만 있다면 실패는 절대 우리한테 아픔을 주거나 또 우리를 실망시키거나 우리를 좌절시키지 않는다. 실험실에 있는 화학자가 자기가 시도한 실험이 실패를 했다고 그것 때문에 그날 밤 목숨을 끊는 일이 없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실패 노트를 쓰고 그다음 날은 자료 분석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므로 화학자는 오늘의 실패를 기반으로 내일 다음의 화학반응을 일으켜야 되는지를 아이디어를 만들어야 한다. 그들은 오늘의 실패는 차라리 기쁘다. 그들에겐 실패가 담 시도의 기본이 되는 거지 실망의 기초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글을 쓰는 내 사무실 안에 고시를 공부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친구들이 있다. 물론 시험이 되었면 좋겠지만 혹여 낙방이 된다 하더라도 그 실패를 자료로 삼아야 한다. 실패 또는 성공 등은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우리의 꾸준한 시도는 우연한 성공보다 훨씬 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