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대인관계 기술의 법칙 같은 건 없다.

정제원의 심리학 수업

by 정제원 작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대인관계 법칙, 진리 이런 건 없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한 책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을 함수에 비유한 내용을 보고 공감을 많이 했다.


y = 2x + 8이라는 함수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함수는 x값에 따라 y값도 변한다. 이게 대인관계의 기본 전제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x값은 나의 현재 상태, 상대방의 특성, 내가 처한 상황 혹은 맥락, 시대적 배경, 환경적 특성 등등을 의미한다. 이러한 x값에 따라 y값이라는 대인관계 기술의 발현이 달라진다.


내가 요새 느끼는 건데, 이 세상은 정말 복잡 미묘하다. 세상까지 갈 필요도 없이, 한 개인만 봐도 인간은 정말 복잡 미묘한 존재다.


그래서, 난 정해진 대인관계 기술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한다. 상황과 맥락에 따른 유연한 대처방식을 갖는 게 좋은 대인관계의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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