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원의 개인적 이야기
스티븐 코비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책을 읽으면 거기에서 윈윈(win-win) 전략에 대해 습득하게 된다. 타인의 것을 빼앗아오는 제로섬 게임이 아닌 상호이득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이게 내가 SNS를 통해 여러 유익한 정보를 전파하는 이유 중 하나다. 당장에는 내가 얻는 게 없어 보일 수 있다. 실제로도 그렇다. 수입은 하나도 안 들어오고, 시간과 에너지만 소모된다. 그러나 이게 추후에 나와 타인의 상호이득을 추구하는 한 발걸음일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하는 것이다.
책 《기브 앤 테이크》에서는 사람의 유형을 3가지로 나눈다. 기버, 매쳐, 테이커.
기버 :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제공하는 자
매쳐 : 받는 만큼만 돌려주는 자
테이커 : 주는 것보다 더 많이 챙기려는 자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의 계급(?)을 피라미드로 분류해 본다고 했을 때, 이 책에서는 제일 하단이 기버, 그 위가 테이커, 제일 상단은 기버라고 했다.(매쳐는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우리의 바램과 다르게 테이커들은 그래도 꽤 높은 계급에 위치한다. 그러나, 적당한 성공은 할 수 있어도 엄청나게 큰 성공은 이루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맨 아래층에 있는 기버와, 제일 상단에 위치한 기버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내 기억으로는 악랄한 테이커에게 응징을 가하느냐, 당하고만 있느냐의 차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이 역시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잘못된 것일 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응징까진 아니어도 테이커는 사전에 짤라내서 멀리하는 게 좋은 전략 같긴 하다. 그리고 남에게 주기 전에, 일단 나부터 챙긴 후에, 그러니까 내 앞가림부터나 제대로 하고 난 후, 그다음에 타인을 챙기는 전략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아 잠만... 그러면 나는 매쳐인가?).
'양질전화(量質轉化)의 법칙'이라는 개념이 있다. 양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그게 어느 순간 질로 딱 변하는 순간이 있다는 얘기다.
예시) 차가운 물이 끓기 직전까지, 즉 99도까지는 물이 끓는 게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딱 100도가 넘어가는 순간부터 물이 끓는다.
이처럼 겉으로는 성장하고 있는 게 보이지 않다가 그게 누적이 되면 어느 순간 전환점이 되어 '탁'하고 변화하는 지점이 생긴다는 것이다.
위에 소개하는 내용들이, 내가 당장은 명시적인 이득이 없어도 꾸준히 글을 쓰고, 컨텐츠를 업로드하는 이유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