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하는 이들에게

정제원의 철학 수업

by 정제원 작가

"누구는 자기가 3루에서 태어나놓고 3루타를 친 줄 압니다."

최근 유퀴즈를 통해 남궁민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위 대사는 남궁민이 주역으로 참여한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명대사 중에 하나인데요.

많은 걸 개개인의 노력문제로 치부하는 대한민국의 혹독한 현실에 한 획을 긋는 명대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한 책에서 본 통계인데, 전 세계적으로 놓고 봤을 때 '집'이라는 정착된 거주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상위 9% 안에 든다고 하더군요.


사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는 요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 무언가를 이뤄냈다고 해도 그게 정말인지는 검토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 외로 본인 의지 외에 결정되는 요소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죠.

어떤가요? 여러분도 동의하나요? 위 명대사에 대해 어떤 생각과 견해가 생기나요?

#남궁민 #스토브리그 #명대사 #유퀴즈 #백승수 #03년생 #정제원 #칼럼

작가의 이전글비판적 사고가 요즘시대에 필수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