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타인 : 4가지 영역

정제원의 심리학 이야기

by 정제원 작가

우리는 살면서 죽을 때까지 필연적으로 인간관계를 맺게 된다.

삶에 있어서 주된 행복의 원천은 바로 '인간관계'다. 우리는 타인에 의해 행복을 느끼기도, 불행을 느끼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건강한 관계일까?

최근에 심리학 전공 서적 몇 권을 읽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권석만 교수는 의미 있는 타인을 크게 4가지로 분류했다.

이 4가지를 설명해 보겠다(책에 쓰인 단어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저의 해석과정을 거쳤기에...).

1. 가족

가족은 베이스캠프와 같은 곳이다. 직장과 사회에서 느낀 피로감은 가족과의 관계를 통해 푼다. 또한 청소년들에게는 인간관계의 훈련의 장이 되기도 한다.

2. 친구

어쩌면 형제자매 다음으로 가장 오래가는 존재일 수 있다. 친구라는 인생의 동반자를 통해 즐거운 삶을 가져갈 수 있다.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고 마음에 맞는 순수한 친구가 좋은 친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3. 직장동료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또한 상당히 중요하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게 된다. 직장관계는 업무중심형 인간관계가 있는 반면, 사적으로도 상호교류가 있는 관계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직장동료는 후자를 말한다.

4. 애인

인간에 행복에 있어서 가장 큰 두 가지를 꼽으라면 그것은 일과 낭만적 동반자다. 사랑을 통해 인간은 삶의 질을 한 껏 더 올릴 수 있다.

권석만 교수는 위 4가지 중에 한 가지라도 불편감이 있거나 만족이 되지 않는다면 삶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좋은 인간관계란, 이 4가지 영역 모두 다 만족되는 관계를 가져가는 것이 좋은 인간관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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