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본모습은 언제 드러나는가? : 페르소나

정제원의 심리학 수업

by 정제원 작가

사람의 본모습은 언제 드러날까? : 페르소나

'페르소나'라는 용어를 아시나요? 심리학에서 언급되는 용어인데요. 한국말로 바꿔 쓰면 '사회적 가면' 정도가 되겠네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모습이 일관된 사람이라고 느끼나요? 저는 제 자신을 볼 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아버지로서의 나, 아들로서의 나, 남편으로서의 나, 직장 상사로서의 나, 부하직원으로서의 나. 모두 다르지 않나요?

우리는 모두 사회적 가면, 페르소나를 쓰고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가면을 쓰지 않은 상태는 어떨 때 나타날까요?

술을 마시면 진짜 본모습이 나온다고 하죠?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설명할 기회가 되면 말씀드릴게요.

그렇다면 다시 넘어와서, 페르소나를 쓰지 않은 상태의 본모습은 언제이며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저는 한 사람이 스트레스 상황에 빠졌을 때의 모습이 진짜 그 사람의 본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화가 나면, 잠을 자기도 하고, 뒷담화를 하기도 하고, 또 누구는 폭력적으로 변하여 막말과 욕설을 하기도 하죠. 그러나 또 성숙한 사람은 갈등 상황을 성숙하게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표현을 한다거나, 운동, 독서, 유머 등 성숙한 방식으로 불편한 감정을 해소하죠.

여러분의 본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사회적 가면, 페르소나를 벗었을 때의 여러분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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