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37~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ㅗ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이 말씀은 단순히 종교적인 교훈을 넘어 모든 사람의 삶에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를 제시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삶이야말로 참된 신앙의 모습이다.
몇 해 전, 어느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한 노인은 홀로 사는 삶에 지쳐 있었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겨울이 깊어지면서 난방비가 없어 춥게 지내던 그는 점점 건강이 나빠졌다. 이웃 주민들은 그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 소년이 노인의 집을 찾아가 따뜻한 담요와 자신의 용돈으로 산 음식을 건네며 말했다. “할아버지, 저희 집은 늘 따뜻해요. 우리 집에서 잠깐이라도 지내시면 좋겠어요.”
소년의 작은 행동은 마을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웃들은 하나둘씩 노인을 돕기 시작했고, 함께 난방비를 모으고 집을 고쳐주며 그를 돌보았다. 노인은 그들의 사랑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고, 더 이상 외로움 속에 살지 않게 되었다. 나중에 그는 말하기를, “그 소년의 따뜻한 마음이 없었다면 나는 이미 세상을 떠났을 겁니다. 그 사랑이 나를 살렸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 이야기는 이웃 사랑이 단순한 동정이나 시혜가 아니라, 서로를 살리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우리는 때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이 너무 크고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거창하거나 위대한 일이 아니라, 작은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된다. 누군가의 아픔에 공감하고, 손을 내밀며, 함께하려는 마음이 바로 사랑의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