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이 막혀 갑갑한 곳으로 들어간다
잔잔한 음악에 잠시 마음을 빼앗기지만
나를 약하게 하는 악한 유혹에 빠지지 않으리
몸이 떨리고 네 다리가 굳어온다
목을 옭아맨 사슬이 조금씩 나를 당겨오지만
결코 끌려가지 않고 스스로 나의 길을 걸으리
이제 다시 새 환한 세상이 보인다
저기 저 너머에 무엇이 또 나를 기다릴지 모르나
어서 이 어둠을 벗어나 환희의 땅에 바로 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