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달력이 달랑 한 장 남았어요. 실제 상황인가요?
이럴 수가.
12월의 숫자를 나열하여 하루씩 표시하겠어요.
오늘 하루 나의 루틴을 잘 마무리했는지, 밤에 두 다리를 뻗고 자도 된다면 달력에 동그라미를 그려 넣겠습니다.
마지막 날, 마음먹은 일을 시작했다면 별을 그릴께요.
아침에 눈을 뜨면 책 읽기와 우리 집 포리를 산책 시키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겨울바람은 너무 매서워요. 산책은 낮 시간대로 옮기겠어요.
근래 책 읽고 글쓰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고 한 달을 다 채울 수 있는지 마지막 날 동그라미를 그려 넣는 나를 그려 봅니다.
2023년 마지막 달에는 저도 유튜브를 시작할 것을 생각 중입니다.
올해 저의 버킷리스트로 꼽습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시작할 수 있다면 마지막 날 달력에 이따만한 큰 별을 그릴 거여요.
그러면 2024년을 기대를 갖고 새로이 시작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도 다사다난 했습니다.
좋은 연말 보내시고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