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영어를 해본다고 하다가 중단했어요.
전화 영어였는데 그동안의 시간을 생각하면 몹시 아까워요.
그래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에 콤플렉스가 있다고 해요.
며칠 전 중국 여행을 다녀오면서 가이드가 몇 가지 중국어를 가르쳐 주었어요, 그러나 서로 덧붙여 말하기를 안 쓰면 잊게 된다고 했죠.
그래서 방법을 생각했는데 고시공부하듯 하지 말고 5분이나 10분이라도 매일 읽어 보는 방법을 생각했어요.
요새 우리 교회에서 서경 한 장씩을 읽고 녹음해서 단독을 보내는 행사를 하는데, 처음에는 신경 쓰였지만 아침 시작할 때 우선하기 시작하니
습관이 되고, 그동안 접고 있었던 것들이 생각났어요.
그 후로 책을 읽는 방법도 시도했어요.
전에는 한 권을 붙들고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놓질 않았어요. 지금은 읽고 싶은 책을 모아 놓고 조금씩 매일 읽습니다. 그랬더니 읽는 양이 훨씬 많아요.
이제 언어를 다시 공부해야겠어요.
영어와 중국어를 시작해 보려고요. 물론 학술적으로 깊이 하겠다는 건 아니고요 간단한 문구들을 매일 반복해서 하려고 합니다. 될지 안될지는 해봐야죠~
언어 공부는 치매예방에 좋다고 해요.
저도 치매가 무섭거든요.
저의 새로운 목표를 갖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늘 공부하면서 날마다 새로운 인생을 살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