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주도 한경면 판포리에 살고 있어요.
산에 다니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여기는 가까운 곳이 없어요.
아쉬운 대로 산책 코스라 생각하고 운동 삼아 자주 금오름을 다니는 편이죠.
제주에 여행 오셔서 근처에 계시다면 함 다녀오셔도 좋아요.
험하지도 않으면서 멀리 내려다보는 정경이 제주를 다 둘러본 듯합니다.
이제 연말을 보내고 일출 맞이를 이곳 '금오름'에서 해볼 것을 추천드려요.
나도 이곳에서 2024년 새해 아침을 시작할 생각입니다
우리 여기서 들 만나요^^.
구름이 많은 날 금오름에서 내려다본 제주
여름날 금오름 정상에서 물이 고인 모습을 봅니다.
성산일출봉 올라가는 입구
제주에서 가장 추천드려 볼 만한 곳이라면 성산 일출봉을 권합니다.
아쉽게도 우리 집과는 정반대 편이라 가기가 살짝 부담스럽지만 여행 오셨다면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입구에서 놀다가 한 컷 눌렀는데, 실재 성산 일출봉은 보이지 않는 반대 방향으로 많이 올라가야 해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은 다른 오름이예요.
우리 동네 판포 포구에서 바라보는 노을
'판포 포구'를 끼고 있는 우리 동네 '판포리'는 어디를 가나 아름답습니다.
여름에 핫 플로 자리 잡고 있는데 바닷가 근처라 놀기가 좋거든요.
오시면 동네 맛집으로 알려진 '판포 모밀'을 찾아 주세요.
쯔유가 맛있는 '판 모밀'과 우리 집에서만 드셔볼 수 있는 '오리 모밀'이 베스트입니다.
비양도가 보이는 협재해수욕장
제주하면 바다를 빼놓을 수가 없어서 보여드려요^^
새해에는 꼭 원하는 걸 성취하시고
올해 못다 한 목표, 마저 이루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