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SW개발자로 활동했습니다. 해킹/보안 분야를 시작으로 보안 솔루션 개발자,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스타트업 등을 거쳤습니다.
황병대 해시브랜드 대표
해시브랜드는 어떤 기업입니까?
기업의 브랜드를 해시(암호알고리즘)화 시켜 블록체인, 가상세계로 확장하는 것을 돕습니다.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B2B 비즈니스를 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했습니다.
블록체인 NFT를 핵심으로 기술로 삼아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현재는 NFT, 메타버스 메가트렌드에 맞춰 앵그리폴라베어즈(AngryPolarBears)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앵그리폴라베어즈 소개 (어떻게 쓰이나요?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까요?)
앵그리폴라베어즈는 PFP(Profile For Picture) 프로젝트입니다. PFP는 프로필로 사용이 가능한 캐릭터형 NFT입니다.
앵그리폴라베어즈 PFP는 1만개 한정 수량으로 생성이 됩니다. PFP를 보유함으로써 커뮤니티 내에 참여하고 가치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활동합니다. 가치를 성장시킨다는 점으로 보아 기업의 ‘주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앵그리폴라베어즈는 다른 NFT와 어떤 점이 다른가요?
앵그리폴라베어즈의 모티브는 북극곰입니다. 북극의 얼음이 녹아 북극곰의 살 곳이, 먹을 것이 없어지고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이 모습이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모습과 너무 닮았다 생각했습니다. 돈이 많이 풀렸고 금리가 낮아졌으며 이에 따라 부동산, 주식 등이 폭등했죠. 하지만 가지지 못한 분들은 ‘벼락 거지'라는 키워드를 얻게 됐습니다.
그래서 앵그리폴라베어즈 PFP를 가지고 각자의 프로필로 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북극곰이 되어 함께 생존에 도움이 되는 움직임을 만들어보자고 결정했습니다.
앵그리폴라베어즈를 보유하신 분은 매일 일정량의 아이스 토큰(ICE Token)을 보상받게 됩니다. (토큰은 4월 초중순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기업이 각자의 방향성으로 PFP, 토큰을 만들 수 있으며 앵그리폴라베어즈의 기술력과 커뮤니티 힘을 지원받아 성공적으로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집니다.
이 외에도 NFT패션 등의 커뮤니티 내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을 현재 진행 중이며, 이 모든 확장성이 앵그리폴라베어즈 PFP, 아이스 토큰의 가치를 상승시켜 줍니다.
NFT 시장 전망과 여기서 해시브랜드의 가치는?
국내 NFT 시장의 본격적이 바람이 부는 것은 지금이라 생각됩니다. 혹자는 ‘거품이다. 끝물이다.’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17~18년 코인 시장의 탄생을 보았고 지금도 많은 자산들이 모여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 국내에서 규모를 만들기 시작하는 NFT 시장은 너무 극초기라 판단됩니다. 지금도 다양한 기업들과 미팅을 하며 기업들이 그리는 PFP, 토큰, 가상세계의 그림을 들으면서 매일 같이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시브랜드는 기업의 이념처럼 기업들에게 최고의 블록체인 기술, 운영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시브랜드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앵그리폴라베어즈는 이제 막 시작되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1달 반 정도의 기간 동안 1만명 가까이 되는 커뮤니티 분들이 모이셨습니다. 지금도 여러 기업, NFT팀, 유튜브 분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생태계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 중에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앵그리폴라베어즈 생태계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기업분들과 PFP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후엔 점점 가속화되어 늘어가는 커뮤니티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이더리움, 솔라나 등의 다양한 생태계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합니다.
Bruno Buen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추가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지금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란 키워드의 핵심은 커뮤니티입니다. 가상 세계에서 사람들이 모여 공동체를 형성하고 함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존의 협동조합이나 기업, 모임 등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코로나19를 2년 동안 겪으며 ‘비대면 경험'이 너무나 높아졌고, 큰 경제의 변화로 인해 NFT, 코인 같은 새로운 자산이 각광받는 시대가 됐다는 점이죠.
나의 미래의 생존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가상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