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15개월 아이, 월 300 초반 외벌이로 살아가고 있는 나의 상황
둘째도 계획이 있는 터라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
여기서 나의 신세에 한탄하고 현실에 순응하고 지낸다면 그저그런 평범한 삶이 될 것이고, 현실은 어렵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찾아 실행하고 변화한다면 삶은 분명 개선될 것이라 나는 확신한다.
더 나아가서는 경제적 자유도 마냥 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일어나기 1시간 전 일찍 일어나 컨텐츠를 고민하고 글을 쓴다. 나에 대해 소개하자면 이렇다.
공기업에 다니는 아빠!! 독서, 자기계발, 재테크, 교육, 취업 멘토링 등에 관심이 많아 이들 주제에 대해 틈틈이 글을 쓰고 PDF 전자책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공기업에 취업했던 당시 준비과정들을 되짚어보며 틈틈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전달하며 PDF 파일로 엮어 크몽에 판매하고 있다. 아직 수익은 미미하지만 매달 공과금 정도는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다.
나의 발전에 필요한 부분은 대부분 책에서 찾아 해결하는 편이다. 지금 내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다음 주 이사를 기점으로 정확히 2년 뒤에는 우리 아이는 4살, 둘째도 태어나있을지 모른다. 2년 후에는 내 집 마련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데 목돈을 만들 수 있는 현금흐름을 구축해야한다. 그러면서 청약과 부동산에 대해 틈틈이 공부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나의 특성상 몸은 피곤할 때가 가끔 있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다른 아빠들에 비해 많은 건 사실이다. 그래서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 아이 낮잠, 문화센터 교육시간 등 짤막하게 주어진 나의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해야한다. 내게 필요한 건 목돈을 만들 현금흐름을 구축할 수 있는 부수입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야 2년 뒤 청약이든 아파트 매매든 대출을 받더라도 최소 내 돈을 어느 정도 쥐고 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지금 부수입을 늘리기 위해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고민을 해보니 브랜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한마디로 나는 누구인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나는 평소 블로그를 통해 글을 써왔고 거기서 많은 사람들에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여기서 나아가려면 나의 팬들을 만들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니시노 아키히로의 [꿈과 돈], 티모시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에서도 돈을 벌어들이기 위해 1,000명의 팬 또는 팔로워를 확보하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에 대한 인지도를 통해 신뢰를 쌓는 것에 집중하기로 하여 지금도 브랜딩과 관련된 책을 틈틈이 읽고 실천하고 있다.
특히 취업준비를 멘토링하기 위해 오픈채팅을 운영하고 있는데 나의 팬들을 만들어 인지도를 높여 브랜딩하려는 전략 중 하나인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 요즘 출퇴근 길에 내가 읽는 책들은 아무래도 브랜딩과 관련된 책들이다. 매튜 룬의 [픽사 스토리텔링], 김키미의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이렇게 2권의 책을 읽고 있다. 공교롭게 김키미님은 내가 글을 쓰고 있는 브런치스토리의 브랜드 마케터다. 물론 김키미님 책을 통해 브런치를 시작한 것도 있다. 픽사 스토리텔링이라는 책을 선택한 이유는 브랜딩을 위해 글을 써야하는 내게 스토리텔링이 핵심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현재로써 내가 활용할 수 있는 건 글쓰기이다.
다시 정리하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브랜딩을 공부하며 글쓰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오늘의 노력이 나를 한층 더 성장시키고 변화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