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1일.

by 루돌프

특별하지 않은 하루가 어디있겠어.

내 삶의 모든 하루하루가 소중한 걸.

다만 익숙함에 눈 감은 채

꿈인 듯, 현실이 아닌 마냥

흐르는 듯, 흘러가지 않는 듯


삶을 내버려두고 있을 뿐이니까.




이제 시간을 향해 나아가는 것 같지는 않아.

되려 나는 안가고 싶은데, 시간이 다가와.

그래서

시간이 천천히 와주기를 바라는 걸 느껴.


2024년이 다 지나갔어.

똑같은 하루, 똑같은 밤, 똑같은 아침이겠지만,

2025년에는 조금 더 챙겨볼게.


하루하루를.

고마웠어, 2024년.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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