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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무침을 아시나요?

마늘과 고추장의 달콤한 만남


밥반찬으로도 고기의 짝꿍으로도 너무 잘 어울리는 마늘무침.

마늘은 생으로 먹으면 암 예방에 좋고, 굽거나 데쳐 먹으면 혈관에 좋다고 알려져 있죠.  면역력 증진과 심장병 예방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중요한 효능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항암식품 40여 종 중 1위로 선정된 식품이 마늘이라고 하는데 알고 계신가요.  우리나라 식품에 빠짐없이 첨가되는 단골손님 마늘이라 자부심마저 느끼게 됩니다.  




마늘이 좋긴 하지만 덥석 생으로 먹기엔 망설여진다면 데쳐서 드셔보세요.  마늘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오히려 굽거나 데처 먹으면 생것보다 영양소가 더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데쳐서 요리를 하시면 아린 맛도 없으면서 바삭한 식감과 고추장의 들큼한 맛과 너무 잘 어울려요.  한 수저 듬뿍 퍼서 드셔도 부담 없어 좋아요.



*우리 집 마늘무침 만드는 법

1.  펄펄 끓는 물에 소금 1스푼과 식초 2스푼 넣은 뒤, 깨끗이 손질된 마늘(400g)을 넣고 2분간 삶습니다.

2.  채반에 건져 그대로 식힙니다. (물에 헹구지 마세요)

3.  양념장(고추장 3스푼, 고춧가루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식초 반스푼)을 준비하세요.

4.  미지근하게 식힌 마늘에 양념장을 묻혀 섞어주고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 뿌려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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