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Jam있는중국이야기-908 “홍콩,향기 나는 도시” 중국,중국인
홍콩 이라는 도시 이름은
한자로 표기하면 향항(香港)이다.
향기가 나는 항구라는 뜻이다.
중국 보통화로 읽으면 “샹강 “인데
광동어 발음은 “호옹고옹”이 된다.
사투리가 아니고 완전히 외국어다.
그래서 그 영어식 표기로
홍콩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그럼 향기로운 항구 라는
이름이 어떻게 붙여졌을까?
홍콩은 명나라 때
근처 도시 였던 동완
이라는 곳에 속해있었다.
그 당시 동완에서 나는
향이 품질이 좋아서
황제에게 진상 되기도 했고
수출도 많이 됐다.
바로 이 향을 모으고
옮기기 위해서는 항구가 필요했고
지금의 홍콩이
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문화는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며
느끼는 만큼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