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맨
#Jam있는중국이야기-926 “상하이맨, 최고의 뺀돌이 “ 중국,중국인
감각적으로 닳고 닳은 상하이 사람들
상하이 미래는 중국의 축소판이다.
중국의 경제와 문화 생활을
평균 5년 이상 리드해가는 도시다.
상하이의 1년은 중국의 5년"
중국인들이 상하이의 발전을
자랑반 우려반 빗대어 던지는
이 표현은 무엇으로 가능한 것일까?
상하이런 찡더 야오밍(상해인더정적요명)
중국어 에서 흔히 약싹빠르다는 뜻으로
“찡"을 쓰는데 '야오밍'이라는
말까지 더해도 표현을
다 할수없는 사람들이 상하이 사람들이다.
눈치와 닳고 닳음은 어디서 만들어질까?
그것은 타고난 것이 아니다.
역사와 훈련속에서 만들어지는
문화적 아이템이다.
흔히 중국 하면 베이징을 떠올린다.
베이징을 드나들어야
돈이 만져질것 같은 착각이 항상있다.
하지만 베이징은 빈 콩깍지다.
중국의 유비(유언비어)통신에 의하면
중국에서 돈이 가장많은 지역은 상하이다.
중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도시.
가장 멋쟁이가 많은 도시.
영어 일어등 화려한 외국어를
능통히 구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도시.
그리고 장사꾼과 사기꾼이 가장 많은 도시.
상하이는 갈때마다 변한다.
중국이 발전하는것을 정말
피부로 느껴볼수 있는 곳이 상하이다.
상하이는 중국의 창문이다.
중국 전역에서 상업적인 감각과
서구적인 감각이
가장 뛰어난 곳이 상하이다.
유연한 감각을 지니고
변신에 능한 사람들이 상하이맨이다.
1840년 아편전쟁이 일어나고
서구는 중국의 문을 강제로 열었다.
그중에서 가장 탐을 낸곳이
바로 상하이다.
그들은 거주권과 기독교 전도권을 강제로 따냈다.
서구의 교육, 의약 ,출판,통신,자선사업,서비스업 등이
가장 먼저 뿌리를 내린곳이 상하이다.
중국 최초의 비키니 차림의
여성모델 광고가 등장한곳도 상하이다.
문화는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며
느끼는 만큼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