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나와 같지 않다
[냉혹한 진실 7가지]
1. 한 번은 실수지만, 두 번은 고의다.
2. 사람들은 당신이 어떻게 느끼게 했는지를 절대 잊지 않는다.
3. 친구를 잃지 않고 있다면, 성장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4. 요구해서 받은 사과는 아무 의미 없다.
5. 당신의 부재가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았다면, 당신의 존재는 중요하지 않았다.
6. 판단하기 전에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라.
7. 직면하지 않는 상처는 절대 치유되지 않는다.
인생은 마치 아이스크림 콘을 들고 걷다가 바닥에 떨어뜨리는 순간과 같다. 처음엔 실수라고 생각하지만, 두 번째부터는... 글쎄, 당신이 아이스크림을 싫어한다고 봐야 할 것 같다.
한 번은 실수, 두 번은 고의라는 말이 있다. 회의에 자료를 안 가져와서 첫 번째 당황하면 "아, 깜빡했습니다!"라고 사과하지만, 두 번째부터는 "또 안 가져오셨네요"라는 눈빛을 받는다. 세 번째부터는... 회의 초대장 자체가 오지 않을수 도있다.
사람들은 당신이 어떻게 느끼게 했는지를 절대 잊지 않는다. 특히 나쁜 기억은 더욱 그렇다. 3년 전 회식에서 술마시고 부장 앞에서 무의식중에 "아, ㅈㄴ짜증나네"라고 중얼거린 일을 아직도 "예의없는ㅅㄲ"라고 기억하는 부장처럼 말이다. 반면 실적을 올려준 공로 같은 건 금세 잊어버린다. 인간의 기억력이란, 참 선택적이다.
만약 당신이 친구를 잃지 않고 있다면, 성장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20대 때는 100명의 친구가 있었지만, 40대가 되니 진짜 친구는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다. 나머지는... 인스타그램에서만 만나는 사이가 되었다. "생일 축하해!" 댓글 하나면 충분한 관계 말이다.
요구해서 받은 사과는 아무 의미 없다. "나 한테 미안한거 없어?"라고 재촉해서 받은 "미안"은 마치 억지로 먹는 병원 약 같다. 쓰기만 하고 효과는 없다. 진정한 사과는 스스로 우러나와야 하는데, 요즘 세상에 그런 사과는 멸종위기종이다.
당신의 부재가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았다면, 당신의 존재는 중요하지 않았다. 한 달 휴가를 다녀와도 일이 완벽하게 돌아갔다면... 축하할 일인가, 서글픈 일인가? 아마 둘 다일 것이다. "대체불가능한 인재"라는 건 환상일지도 모른다.
판단하기 전에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라. 하지만 현실은? 첫 번째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으면 두 번째는 안 들어도 될 것 같다. 특히 가십이라면 더더욱. "진실"보다는 "재미"를 선택하는 게 인간의 본능이니까.
마지막으로, 직면하지 않는 상처는 절대 치유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상처를 피하는 데 천재다. 문제가 생기면 넷플릭스를 켜고, 마음이 아프면 치킨을 시킨다. 회피는 현대인의 기본 생존 기술이 되었다.
인생은 완벽한 드라마가 아니라 가끔 웃기고 가끔 슬픈 시트콤 같은 것이다. 중요한 건 이 진실들을 받아들이면서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모두 똑같은 배를 타고 있다. 가끔 물이 새고, 항상 목적지가 불분명하지만, 그래도 함께 노를 젓고 있지 않은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