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아들의 죽음
코니의 남편이자 소니에게 폭행을 당한 카를로 리지(Carlo Rizzi) 역을 맡은 지아니 루소(Gianni Russo)는 원래 배우가 아니라 라스베이거스에서 나이트클럽의 사회자로 일하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이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카를로 역할뿐만 아니라 마이클, 소니 역할을 연기한 스크린 테스트용 비디오를 제작하여 파라마운트에 보내 데뷔할 수 있었다.
소니가 차를 타고 가다가 죽는 장면은 롱 아일랜드 Garden City의 오래된 공군 기지 Mitchel 플로로이드 베네트 비행장(Floyd Bennett Field)에서 촬영했다. 현재 이곳에는 대학교, 경기장, 박물관 등으로 개발되었다.
요금소는 위 우측 사진의 흰색 U자형에서 촬영했다. 이곳은 활주로의 마지막 남은 부분이었다. 요금소는 U자형 도로 진입소에 세트를 설치한 것이다.
소니가 탄 차는 1941년 생산된 링컨 콘티네탈이다. 자동차에 200개 정도의 구멍을 내고 화약을 묻은 후 다시 메우고 페인트칠을 해서 실감 나게 촬영했다.
제임스 칸의 옷에는 110개의 작은 놋쇠 케이스에 든 화약과 가짜 피를 넣었다. 이 장면 촬영을 위해 예산 10만 달러가 투자되었기 때문에 재촬영 없이 한 번의 테이크로 끝내야만 했다.
톰 하겐(Tom Hagen) 역을 연기한 로버트 듀발(Robert Duvall)은 코플라 감독이 적극적으로 캐스팅한 배우였다. 그는 군대에서 전역한 후 뉴욕의 연극학교에 다녔는데 이곳은 제임스 칸, 다이안 키튼이 같이 다녔던 곳이다.
그리고 기숙사의 방을 같이 사용했던 배우는 더스틴 호프만이었다. 이 두 사람은 또 진 해크먼과 가장 가깝게 지낸 친구였다. 그는 <대부 3>의 출연을 거부했는데 그 이유는 알 파치노의 개런티에 비해 너무 적게 받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비토가 아들의 죽음을 목격하는 영안실 장면은 맨해튼 1번가 462번에 있는 벨뷰 병원(Bellevue Hospital)의 영안실에서 촬영했다. 말론 브란도는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리틀 이탈리아의 빈센트 가게에서 파는 매운 오징어를 즐겨 먹었다.
아폴로니아가 운전 연습을 위해 타던 차는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알파 로메오 Alfa Romeo 6C 2500이다. 이 차량에 폭탄을 설치하여 아폴로니아를 폭사시킨 범인은 파브리지오(Fabrizio)였다.
영화에서 삭제되었지만 분노한 마이클이 "파브리지오를 데려와! 데려오면 시칠리아에서 제일 좋은 목장을 갖게 해 줄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영하에서 삭제되었지만 1958년 마이클이 죽은 후 마이클이 뉴욕의 5대 패밀리에게 피의 숙청을 할 때 파브리지오가 Fred Vincent라는 이름으로 뉴욕주 버펄로에서 피자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보고를 듣고 아폴로니아를 죽인 복수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유튜브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TYCOV-ir5c
또 다른 예비 영상이 촬영되기도 했다. 이는 마이클이 직접 피자 가게를 찾아가 Lupara 총으로 파브리지오를 사살하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결국 편집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