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책모락 행사 [고릴라의 뒷모습]라이브 페인팅을 비가와서 급히 도서관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작년 계원예대 강의때 만난 학생도 다시 만났고, [나를 감싸는 향기]와 [어쩌다 보니 가구를 팝니다]도 독자님들 손에 보여서 반가웠다. 시작할때 부터 이야기 했지만 이렇게 비오는 날, 먼길을 와서 한시간 동안 시간을 들여 참여 하시는 그 마음들이 다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너무 큰 애씀이고 애정이기 때문이다. 한시간 내내 참 유쾌하고 즐거웠다. 함께 진행해주신 북극대표님, 어떤우주, 스탭 분들에게 감사하다.
재능덕운이라니.
이제 먼 미래 아니라고.
덕분에 ’움직여 바꾸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 더 분명하게 알게 된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재‘는 실력이고 ’능‘은 그 실력을 기회로 만드는 능력이라고.
이런 따스한 응원의 말을 들었으니, 더 그렇게 살아야겠다 싶다.큰 힘을, 응원의 문장을 잔뜩 모은 하루였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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