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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마약적발 케이, 케타민 투약 현장 단속 걸렸다면

by 이동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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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클럽마약적발을 검색하는 순간, 머릿속엔 여러 생각이 교차합니다.


‘그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문제가 될까’, ‘혹시 내가 공범으로 보일 수 있을까’, ‘무슨 말을 해야 불리하지 않을까’ 같은 불안이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그 걱정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현장에서 무언가 발견되면 순식간에 상황이 기록되고, 말 몇 줄이 역할 판단의 기준이 되는 일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실제 사건에서 경험한 바로는 초기 대응만 제대로 세워도 결과가 크게 달라진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그 기준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Q. 단속 직후 어떤 대응이 흐름을 바꾸게 되는가?


여기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질문은 하나입니다.


‘현장에서 적발됐다는 사실만으로 역할이 고정되는 걸까?’


이 의문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단속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말보다 자료입니다.


추측이나 기억이 흐릿한 부분을 말로 채우지 않고, 확인된 사실만 간단히 언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테이블 위 도구가 누구의 물건이었는지, 가방의 소유자가 누구였는지, 전달 경위는 어떠했는지 등을 사진과 원문 메시지 같은 객관적 자료로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와 포렌식은 범위가 정해져 있어, 어떤 항목이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그 기준을 조정할 필요도 있습니다.


생활 환경과 현재 관리 계획 역시 판단에 반영됩니다.


재직 여부, 보호자의 관리, 상담·진료 일정 등은 도주·증거인멸 우려를 낮추는 요소로 작용하죠.


결국 초기 대응은 사실을 분리하고 정리하는 과정이며, 이 단계에서 방향이 크게 바뀌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Q. 공범 판단은 어떤 기준으로 나누어지는가?


또 하나의 질문이 남습니다.


‘같은 자리였는데도 왜 사람마다 공범 여부가 다르게 판단될까?’


이 기준을 알아야 대응 전략이 선명해집니다.


공범 여부는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판단됩니다.


첫째, 물건의 지배·소유 관계입니다.


공용 테이블에서 발견된 경우와 개인 가방에서 나온 경우는 전혀 다르게 평가되며, 비밀번호나 소지품 관리자가 누구인지도 확인됩니다.


둘째, 인식 여부입니다.


대화 내용, 전달 방식, 포장 상태, 과거 사용 정황 등을 함께 보며 내용물을 알고 있었는지를 판단합니다.


셋째, 금전과 역할 흐름입니다.


결제 주체, 이동 경로, 직전 연락 흐름 등이 구매·전달 의도를 보여주는 근거가 됩니다.


반대로 결제와 지시가 모두 특정인에게 집중되어 있다면 공범 범위는 좁아지게 됩니다.


이 기준은 같은 시공간에 있었다고 해서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건 초기부터 소유 관계·인지 정도·금전 흐름을 분리해 두는 작업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클럽 단속 사건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사실이 흐려지고 자료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지금 손에 쥐고 있는 사진, 결제 화면, 메시지 원문만으로도 정리 작업을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이 공범 판단 축소와 불구속 유지, 선처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습니다.


현장 적발로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지금 준비하면 방향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필요한 대응을 신속히 돕겠습니다.


지금 바로 도움 요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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