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투약기소유예, 어떻게 대응해야 받을 수 있을까?

by 이동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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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테헤란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필로폰투약기소유예”를 검색하는 순간, 머릿속이 먼저 달리기 시작하죠.

재판까지 가는 건지부터 떠오르고요.

회사, 가족, 기록, 이 네 가지가 한 번에 무너질까 겁이 납니다.

여기서 더 불안하게 만드는 건 속도입니다.

압수수색, 휴대폰 제출, 소환 통보가 이어지면 ‘내가 뭘 잘못했지’보다 ‘이제 끝난 건가’가 먼저 올라옵니다.

그런데 수사기관의 관심은 감정이 아닙니다.

사실관계, 증거, 재범 위험, 이 세 덩어리를 어떻게 보느냐가 핵심이죠.

기소유예는 “운이 좋으면 받는 처분”이 아니라, 검사가 납득할 재료를 갖춰서 설득하는 절차에 가깝습니다.

필로폰 투약 사건은 시작이 늦으면 뒤에서 따라잡기가 어렵습니다.


1. ‘필로폰 1회’도 처벌선이 가볍지 않습니다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고, 그중 ‘가목’으로 다뤄집니다. 이즈리법

이 범주의 ‘소지·소유·사용·관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59조 제1항 제5호가 근거가 되고, 법정형은 ‘1년 이상 유기징역’으로 잡혀 있습니다.

여기서 오해가 생깁니다.

“한 번인데요?”라는 말이 곧바로 가벼운 처리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법정형이 정해져 있다는 건, 수사기관이 사건을 다루는 기본 톤이 정해져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게다가 법원 단계로 넘어가면 양형위원회 기준표가 작동합니다.

‘마약, 향정 가목’ 범주에서 투약·단순소지 관련 기준 구간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기소유예가 되는 사건”은, 초반에 ‘처벌선 위에서 어떻게 내려오느냐’를 설계한 사건인 경우가 많습니다.


2. 수사는 ‘현장 적발’이 아니라 ‘증거 복원’으로 들어옵니다


요즘 필로폰 사건은, 그 자리에서 잡히는 그림만 있는 게 아닙니다.

휴대폰 포렌식, 메시지 복구, 지인 진술로 과거 시점을 되짚는 방식이 자주 쓰입니다.

여기에 모발검사가 결합하면, “언제쯤 사용했는지”가 사건의 축이 됩니다.

모발에서 메스암페타민 성분이 검출되면, 특별한 오류 사정이 없는 한 투약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도 존재합니다.

이 지점에서 ‘말’이 밀립니다.

“안 했습니다”보다 “검사 결과가 맞습니다”가 먼저 깔리면, 진술이 설득력을 잃기 쉽죠.

그래서 접근이 바뀌어야 합니다.

혐의를 다툴 사안인지, 투약을 전제로 처분을 낮추는 사안인지가 초기에 갈립니다.

그 판단이 늦어지면, 제출한 진술이 나중 전략을 막아버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3. 기소유예는 ‘반성문’이 아니라 ‘재범 위험을 낮춘 자료 묶음’으로 설득합니다

기소유예는 “혐의는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사정을 보고 기소를 하지 않는 불기소처분”입니다.

여기서 검사가 보는 포인트는 정리돼 있습니다.

전과·전력, 사건 경위, 생활 기반, 재범 가능성, 치료·상담 등 객관 자료의 존재가 함께 놓입니다.

그래서 ‘죄송합니다’만으로는 서류가 비어 보입니다.

반대로, 투약 경위가 특정되고, 재범 방지 장치가 문서로 묶이고, 생활 기반이 확인되면 판단의 방향이 달라질 여지가 생깁니다.

실제 의뢰인 중에는 30대 직장인이 있었습니다.

술자리 이후 우울감에 휩쓸려 지인 권유로 1회 투약을 했고, 이후 시간이 지난 뒤 포렌식 과정에서 흔적이 드러나 소환과 압수수색으로 이어졌습니다.

모발검사 결과도 양성이었죠.

이때 선택지는 둘입니다.

부인으로 가는지, 인정으로 가는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인정으로 가는 경우라면 “다시는 안 하겠습니다”를 문장으로 끝내지 않고, ‘다시 할 수 없는 구조’를 자료로 만들어야 합니다.

상담·치료 계획, 약물 사용과 단절된 생활선, 가족·직장 기반, 그리고 사건 전후의 정황을 하나의 묶음으로 세팅하는 방식이죠.

그 묶음이 설득의 본체가 됩니다.


필로폰투약 사건에서 기소유예는


‘가능성’의 영역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자료가 없으면, 검사는 자료가 없는 사건으로 봅니다.

진술이 흔들리면, 수사는 그 틈을 먼저 파고듭니다.

그래서 초반에 방향을 잡고, 증거와 생활자료를 같은 테이블에 올려야 합니다.

수사기관이 보는 언어로 정리해 제출해야 처분이 갈릴 수 있죠.

현재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면, 신속히 상담 요청해 주세요.대응을 늦추면 리스크는 계속해서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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