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마약검사, 걸렸다면 첫 대응이 전부입니다

by 이동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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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공항에서 마약검사에 걸려 급히 상담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대부분 비슷한 이야기를 꺼내십니다.

“검사실로 끌려가더니 짐을 열어보라고 하고, 장갑 낀 직원이 몸을 더듬길래 그제야 심상치 않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그냥 지인 부탁으로 물건만 가져왔을 뿐인데요”


문제는 그 순간부터 이미 시작됩니다.
공항에서의 단속은 단순한 통관 절차가 아닙니다.
압수 → 조사 → 검찰 송치로 이어지는 형사 절차의 출발점입니다.

그 자리에서 대응을 잘못하면, 구속까지 순식간입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을 여유조차 없으시다면 지금 당장 전문가에게 연락하시길 권합니다.
머뭇거릴수록 불리한 방향으로 사건이 굳어집니다.


공항에서의 마약검사, 이렇게 진행됩니다


인천공항은 24시간 상시 단속 체계를 운영합니다.
X-ray 검색, 마약탐지견, 세관 직원의 짐 검사, 체온·피부 상태 관찰 등이 모두 연결된 시스템입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해외 왕래가 활발해지면서 액상·젤·스틱 형태의 신종 마약 반입 시도가 급증했습니다.
CBD 제품으로 위장된 합성대마 오일이나 해외 다이어트약류도 자주 적발됩니다.


의심 물질이 나오면 현장 검사로 양성 반응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압수와 함께 입건 절차가 시작됩니다.

많은 분들이 “몰랐다”고 주장하지만, 통관 과정에서 마약이 검출된 순간 운반 고의가 추정되기 때문에 그 말은 큰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몰랐다 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 실제 사례

제가 맡았던 사건 중 20대 유학생이 있었습니다.
친구 부탁으로 외국 화장품을 들여오다 그 안에서 액상 대마가 발견된 경우였습니다.

공항에서 곧바로 압수·입건되었고, 가족에게 연락도 못 한 채 사흘 만에 구속영장 신청까지 들어갔습니다.

가족이 저에게 연락을 주셨고, 곧장 사건 기록을 열람했습니다.
해외 구매 내역, 통화 기록, 포장 상태, 제품 라벨 등을 모두 수집해 ‘운반 고의 없음’을 치밀하게 입증했습니다.


결과는 기소유예.
형사 처벌 없이 사건이 종결되었고, 그 학생은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단 하나라도 대응이 늦었더라면 집행유예나 추방, 취업 제한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공항에서 적발됐다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마십시오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은 지금 가족이나 지인을 구할 방법을 찾고 계시거나, 본인 스스로 적발돼 당황하고 계실 겁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단순합니다.
혼자 대응하려는 생각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적발되는 순간부터는 단순 통관 문제가 아닌 형사 사건으로 전환됩니다.
수사기관의 조사 단계로 넘어가는 순간 피의자로 규정되며, 초기 진술 한마디가 재판의 향방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사건들을 매달 직접 다루고 있습니다.
불송치로 끝난 사건도, 기소유예로 마무리된 사건도, 압수조치만으로 종결된 사건도 많습니다.

그 차이는 전략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말을 하고 언제 말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
어떤 자료를 어떤 순서로 제출해야 하는지 아는 경험에서 비롯됩니다.


지금 당장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항에서 마약검사에 걸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미 수사 절차에 편입된 상태입니다.

거기서 벗어나는 방법은 빠르고 정확하며 침착한 초기 대응뿐입니다.


저는 단 한 건의 사건도 소홀히 다루지 않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건을 직접 지휘하며, 피해를 최소화한 경험과 결과를 쌓아왔습니다.

고민은 잠시 미뤄두시고 즉시 연락 주십시오.
결정을 빠르게 할수록, 피해는 작아집니다.

인천공항에서 멈춘 사건, 법률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주저 없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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